"연구노트 양식"을 검색하면 대학 산학협력단, 개인 블로그, 전자연구노트 업체가 저마다 올려둔 hwp·docx 파일이 나옵니다. 다 비슷해 보이지만 성격은 다릅니다 — 법이 정한 서식인지, 기관이 편의상 만든 참고 양식인지 구분하고 골라야 합니다.
양식의 세 갈래 — 성격부터 구분
| 갈래 | 출처 | 언제 기준이 되나 |
|---|---|---|
| 법정 별지 서식 | 지침 원문 첨부 | 정부 R&D 과제 수행 시의 기준점 |
| 기관 참고 양식 | 대학·산학협력단 매뉴얼 | 소속 기관이 공지했다면 그것이 우선 |
| 업체·개인 템플릿 | 블로그·ELN 업체 배포 | 참고용 — 항목 구성만 취하면 됨 |
같은 "연구노트 양식"이라도 이 세 갈래는 무게가 다릅니다. 아래에서 하나씩 봅니다.
법이 정한 서식은 따로 있다
「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노트 지침」에는 별지 서식이 첨부돼 있습니다. 정부 R&D 과제를 수행 중이라면 이 지침 원문의 별지 서식이 기준입니다. 다만 지침은 개정될 수 있고 소관 부처·사업별로 세부 요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, 실제로 제출·심사에 쓸 서식은 반드시 원문과 소속 기관 산학협력단 공지로 최종 확인하세요.
무료로 받을 수 있는 템플릿
정부 R&D 인프라인 연구노트 템플릿 목록(e-note.or.kr)은 분야별 양식을 무료로 제공합니다. 서울대·KAIST 등 여러 대학 산학협력단도 자체 매뉴얼과 양식을 공개 배포합니다 — 소속 기관 사이트에 먼저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 실무에는 더 맞습니다. 소속 기관 양식이 없다면 위 두 경로가 가장 근거가 분명한 출발점입니다.
종이 양식과 전자 양식은 형식 요건이 다르다
서면 연구노트는 제본·페이지 번호·서명란처럼 "형태"로 위·변조를 막는 방식이라, 양식 자체에 그 구조가 박혀 있습니다. 반면 전자연구노트는 양식(화면 구성)보다 기록 일시가 자동으로 남는지, 나중에 고치면 그 사실이 드러나는지가 핵심입니다 — 이 부분은 전자연구노트에 실제로 요구되는 세 가지에서 더 다룹니다. 즉 양식 파일을 잘 골랐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, 그 양식에 기록을 채운 뒤 시점과 무결성을 어떻게 증명할지가 별개 문제로 남습니다.
고를 때 체크리스트
- 정부 R&D 과제라면 소속 기관 공지 양식 → 없으면 지침 별지 서식을 기준으로 삼는다.
- 민간 연구소라면 형식 자체보다 항목 구성(과제명·일자·서명란)이 맞는지만 보고,
자체 매뉴얼로 조정해도 무방하다.
- 전자 양식을 쓴다면, 양식 파일 형식보다 **작성 후 시점·무결성을 어떻게
증명할지**를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나중에 덜 번거롭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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